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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심헌갤러리서 이창열 금속공예전 '인-연'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20. 11.23. 09:25:29

이창열 작가가 만든 주전자와 드리퍼.

이창열 금속공예전이 지난 20일부터 심헌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인(因)-연(緣)'이란 제목을 단 이번 전시에서 이창열 작가는 인연, 쓰임, 운명이라는 세 개의 키워드 아래 적동, 현무암, 스테인레스 등을 재료로 작업한 공예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전시 기간 워크숍을 운영해 은으로 반지, 목걸이를 만드는 시간도 갖는다. 전시는 12월 3일까지 이어진다.

귀금속가공기능장인 이 작가는 서울과학기술대 산업대학원을 졸업했다. 이번이 두 번째 개인전이다. 문의 702-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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