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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농업기술명인 사랑의 농산물 나눔
도내 사회복지시설에 600만원 상당 전달
강민성 기자 kms6510@ihalla.com
입력 : 2020. 11.27. 00:00:00
농촌진흥청청이 선정한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들이 연말을 맞아 나눔 활동을 펼쳤다.

농업기술명인들이 자율적으로 결성한 모임인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회(이하 명인회)'는 26일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쌀, 과일, 소고기 등 20여 품목의 농·축산물(6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명인회는 2010년부터 해마다 지역을 순회하며 자신들이 생산한 농·축산물을 사회복지시설에 전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 한국농수산대학에 정기적으로 장학금을 기탁하며 후계농업인력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명인회 김상준 회장(2012년 축산부문 농업기술명인)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최고품질의 농·축산물을 맛보며 힘을 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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