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농어촌민박 사업자에 대한 서비스·안전의무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시는 지역 내 농어촌민박 1543개소 사업자를 대상으로 28일부터 오는 12월 4일까지 1주일간 서비스·안전 의무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부득이하게 교육을 수강하지 못 했을 때에는 오는 12월 10~14 2차 보충교육을 받으면 된다.

농어촌민박 사업자 교육은 PC나 모바일로도 수강할 수 있으며 소방·안전교육 2시간, 식품·위생 및 서비스 1시간으로 교육과정이 구성돼 있다.

해당 의무교육은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소방·안전 및 서비스 등 매년 3시간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고 교육 미이수자에게는 과태료가 부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