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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공항 도민여론조사, 성산읍 주민에 가중치 둬야"
"제2공항성산읍추진위 오병관 위원장 1인시위
강다혜 기자 dhkang@ihalla.com
입력 : 2020. 12.03. 14:19:00

사진=제주 제2공항 성산읍추진위원회 오병관 위원장이 3일 오전부터 제주도청 앞에서 1인 시위에 돌입했다. 강다혜기자

제주 제2공항 성산읍추진위원회 오병관 위원장이 3일 오전부터 제주도청 앞에서 1인 시위에 돌입했다.

오 위원장은 "원희룡 도지사와 갈등해소특위의 면담에서 원지사가 그간 제2공항 여론조사에서 성산읍 주민들에게 가중치를 줘야 한다고 주장해왔던 것을 포기하고 물러났다"며 "이는 도지사가 성산읍 주민들의 여론조사 가중치와 관련한 내용을 정치적 협상 용으로 이용해 주민들을 우롱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제2공항은 모두가 이용하겠지만 피해는 성산 주민들이 입게 된다"며 "제주도는 도민 2.4% 소수의 성산읍 주민을 묵살하지 말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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