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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 제주Utd, e스포츠 우승도 도전
샌드박스 게이밍, 제주 유니폼 입고
10일 열리는 'eK리그 2020' 참전해
송은범 기자 seb1119@ihalla.com
입력 : 2020. 12.10. 13:58:14
'샌드박스 게이밍(변우진·차현우·원창연)'이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 유니폼을 입고 'eK리그 2020' 우승에 도전한다.

 'eK리그 2020'은 글로벌 게임회사 EA스포츠의 'FIFA 온라인4'를 기반으로 하는 e스포츠 대회다.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한국e스포츠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아프리카TV가 주관한다.

 대회 총 상금은 1700만원이다. 우승팀에는 1000만원의 상금과 제닉스 게이밍의자, EA스포츠 주최 EA 챔피언스 컵(EACC)의 한국대표 선발전의 오프라인 예선 진출권이 주어진다.

 샌드박스 게이밍은 지난해 12월 EA 피파온라인4 챔피언스컵(이하 EACC) 윈터 2019 우승을 차지한 프로e스포츠 강팀이다. 이들은 대회 출전에 앞서 제주에서 유니폼과 '하이퍼 엑스'에서 공식 게이밍 기어(헤드셋, 키보드, 마우스)를 부상으로 지급받았다.

 리더인 변우진은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지난해 강등의 아픔을 딛고 올해 K리그2 우승을 차지한 제주의 저력에 반했다"며 "제주 대표로 대회에 참가하는 만큼 '원팀' 제주처럼 탄탄한 전력과 완벽한 팀워크를 선보이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한편 'eK리그 2020'는 오는10일 오후 7시 조추첨을 시작으로 본선 및 결선은 17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진행된다. 본선부터는 아프리카TV eK리그 공식 방송국에서 단독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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