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서귀포시 성산읍 직원들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

　16일 성산읍에 따르면 제주도 방역당국은 15일 성산읍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읍사무소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 전 직원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검사결과는 진단검사 대상자 80여명 전원이 음성 판성을 받았고 16일부터 정상근무가 이뤄질 예정이다.

　하지만 확진자와 밀접접촉자로 판정된 일부 직원에 대해서는 자가격리조치가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확진 판정을 받은 공무원은 이미 확진판정을 받은 127번 확진자의 가족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