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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틀간 내리던 눈이 잦아들면서 제주는 신정 연휴 흐르거나 구름 많은 날씨가 예상된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서해상에 만들어진 눈 구름대 영향으로 1일 오후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지만 점차 개일 것으로 보인다. 신정 연휴인 3일까지 대체로 구름 많고 흐린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기온도 지난 이틀 보다 높아지면서 추위도 다소 풀리겠다. 하지만 여전히 평년보다 2~3℃가 낮아 추운 날씨가 계속되겠다. 1일 낮 최고기온 7~8℃, 2일 아침 최저기온 4~6℃, 낮 최고기온 8~10℃로 예상된다. 휴일인 3일 아침 최저기온 1~3℃, 낮 최고기온 6~9℃가 되겠다. 눈이 그치면서 잔잔해진 바람은 2일 낮(12시)부터 밤(24시) 사이 제주도에서 7~12m/s로 강하게 불겠다. 한편 이틀동안 많은 눈이 내리면서 통제됐던 한라산 횡단도로는 1일부터 516도로에서 버스 운행이 재개되는 등 정상화됐다. 하지만 1100도로는 적설량이 5㎝로 많아 이날 오전 11시 현재까지도 대·소형 차량 모두 통제되고 있다. 31일 오전 6시부터 1일 오전6시까지 화재·구조·구급 상황을 보면 화 재는 창고, 일반음식점, 단독주택 등 3건이 발생했고 인명구조 4건 6명, 생활안전 25건 등 구조는 29건이 처리됐다. 이중 인명구조는 인명갇힘 1건 1명, 잠금장치 개방 1건 1명, 차량고립 2건 4명 등이다. 나머지 구급상황은 104건 106명(교통사고 6건 7명, 질환 등 98건 99명)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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