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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박영주씨 '2020년 서귀포시 자원봉사 금장'
김정배·김복자씨 은·동장… '아름다운 家' 현판
현영종 기자 yjhyeon@ihalla.com
입력 : 2021. 01.04. 12:20:19
\\\'아름다운 家\\\' 현판을 수여받는 박영주 씨.

\\\'아름다운 家\\\' 현판을 수여받는 박영주 씨.

서귀포시·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는 박영주(대정읍 새마을부녀회)씨를 2020년도 서귀포시 자원봉사의 최고 영예인 금장 수상자로 선정, 시상했다. 또 김정배(해병대 표선전우회) ·김복자(성산읍 새마을부녀회) 씨를 각각 은장·동장 수상자로 선정해 시상했다.

 금장 수상자인 박영주씨는 15년 동안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 왔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생활방역 활동에 기여하는 등 공로이다.

 김정배·김복자씨 또한 14~15년 동안 자원봉사 활동을 이어오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사랑 실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각각 은장·동장에 선정됐다.

 서귀포시는 수상패와 더불어 '아름다운 家' 현판을 수상자 자택에 부착, 자원봉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봉사활동의 귀감이 되도록 했다.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 김두만 센터장은 "지난해는 코로나19의 난국 속에 자원봉사활동마저 힘든 해였지만 어려운 이웃사랑 실천은 멈출 수 없었다"며 "올 한해도 힘든 시기가 당분간 이어지겠지만 자원봉사활동은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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