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부터 내달 9일까지 양성평등 기반 조성 및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 발굴을 위해 풀뿌리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기획공모와 자유공모로 구분해 진행되며, 올해 지원 규모는 총 1억2000만원이다. 기획공모 분야는 양성평등 기반 조성을 위해 정책적으로 권장하는 사업으로 여성 안전 관련 사업에 대해 사업별 5000만원 이하의 예산이 정액으로 지원된다. 자유공모 분야는 일상생활 속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으로 사업별 총사업비의 90%(최대 1000만원)가 지원된다. 공모신청은 내달 9일 오후 6시까지 제주도청 성평등정책관실(제주시 신대로 64, 4층)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홈페이지(www.jeju.go.kr)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한 사업에 대해서는 양성평등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확정하고, 3월 중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현숙 도 성평등정책관은 "양성평등 기금지원 사업을 통해 여성이 더 안전하고 제주가 더 안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 및 지원하고 일상생활 속 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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