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월 4일부터 24일까지 노인요양시설 종사자 3072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25일 밝혔다. 제주도는 전국적으로 요양시설 등 고위험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하는 상황을 감안해 요양시설 종사자를 상대로 증상이 없어도 미리 검사를 하는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실시했다. 제주도는 앞으로도 감염병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추진하는 등 선제 검사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임태봉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돌보기 위해 헌신하는 종사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고위험시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되지 않도록 코로나19 진단검사와 방역 등을 지속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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