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고품질 감귤 생산을 간벌(나무를 솎아내는 것)사업의 농가 신청 기한을 오는 4월30일까지 연장한다고 26일 밝혔다. 간벌 사업 신청은 조합인 경우 지역 농협·감협에, 비조합원은 감귤원이 소재한 읍·면·동 주민센터에 하면 된다. 제주도는 스스로 간벌을 하지 못하는 농민들을 위해 3억8500만원을 들여 간벌 작업단을 지원한다. 제주도는 올해 간벌 목표 규모를 190㏊로 잡았다. 제주도 관계자는 "감귤 경쟁력을 강화하려면 양보다 질을 높여야 한다"며 "품질 향상과 재배 환경 개선을 동시에 꾀할 수 있는 감귤원 간벌 사업에 많은 농가들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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