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6세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의 문화·체육, 여행 활동 등을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액이 올해부터 1만원 인상돼 지원된다. 제주시는 내달 1일부터 만 6세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체육활동을 지원하는 2021년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지급되는 문화누리카드는 도서, 음반, 영화 등 문화예술과 여행, 체육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올해 지원금액은 1인 10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1만 원이 인상됐다. 시에 따르면 기존의 이용자가 수급 자격을 유지할 경우에는 지원금이 자동으로 충전된다. 또 자동 재충전 대상이 아니거나 신규로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고자 하는 경우에는 내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나 문화누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그동안 부모와 연락이 끊긴 만 14세 미만의 가정위탁아동은 문화누리카드를 신청하지 못했어도 '가정위탁보호확인서'를 추가로 제출하면 위탁 부모가 대신 신청할 수 있다. 문의 문화누리 홈페이지(https://www.mnuri.kr/) 및 고객센터(1544-3412).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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