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정치/행정
문화누리지원카드 1만원 인상 지원
이윤형 기자 yhlee@ihalla.com
입력 : 2021. 01.27. 09:30:35
만 6세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의 문화·체육, 여행 활동 등을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액이 올해부터 1만원 인상돼 지원된다.

제주시는 내달 1일부터 만 6세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체육활동을 지원하는 2021년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지급되는 문화누리카드는 도서, 음반, 영화 등 문화예술과 여행, 체육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올해 지원금액은 1인 10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1만 원이 인상됐다.

시에 따르면 기존의 이용자가 수급 자격을 유지할 경우에는 지원금이 자동으로 충전된다. 또 자동 재충전 대상이 아니거나 신규로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고자 하는 경우에는 내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나 문화누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그동안 부모와 연락이 끊긴 만 14세 미만의 가정위탁아동은 문화누리카드를 신청하지 못했어도 '가정위탁보호확인서'를 추가로 제출하면 위탁 부모가 대신 신청할 수 있다.

문의 문화누리 홈페이지(https://www.mnuri.kr/) 및 고객센터(1544-3412).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