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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분위기 위축 상황 속 나눔 동참 마중물"
한라일보·사랑의열매 기획 ‘착한 사람들’
강다혜 기자 dhkang@ihalla.com
입력 : 2021. 01.29. 00:00:00

착한 사람들 캠페인의 마지막 주인공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라일보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기획한 '착한 사람들' 캠페인의 마지막 주인공은 캠페인을 주최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이하 공동모금회)다.

공동모금회는 코로나19 상황 속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취소·보류된 각종 행사를 진행하지 않고, 그 비용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이들을 소개하는 '착한사람들' 캠페인을 벌였다.

지난 8주간 착한사람들로 소개된 기부자는 ▷제주시농협 여직원회 양지회 ▷제주시노형동 정존마을부녀회 ▷김호중 공식 팬카페 아리스 ▷일도2동연합청년회 ▷(주)제주로지스틱스 ▷제주제일라이온스클럽 ▷구좌읍주민자치위원회 11기 회원 일동 ▷심심면제작소 등이다.

공동모금회는 이들의 기부로 1452만원이 모였으며, 수치화할 수는 없지만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여러 모임·단체들에서 행사 경비·회비 등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심정미 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코로나19 상황 속 많은 도민 분들이 경제적 어려움 등 힘든 상황에 놓였다는 걸 잘 알기에 착한사람들 사례를 전부 모집할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다"며 "우려와 달리 많은 단체·모임에서 동참해 주셔서 기쁜 마음으로 끝마치게 돼 도민 분들께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착한 사람들 캠페인을 연말연시에만 국한하지 않고 연중에도 지속 확대해나가고, 코로나19 상황에서 사회 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는 나눔 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기부문의 :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064-755-9810> 강다혜기자



개발공사·광동제약 주거환경 개선활동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광동제약주식회사는 최근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도내 취약가구 7세대를 대상으로 '희망&나눔 집수리' 사업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은 지난해 9월 양 사가 체결한 '제주 주거약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희망&나눔 집수리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제주개발공사에서 위탁 운영 중인 제주시 및 서귀포시 주거복지센터에서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방문조사를 실시해 환경이 열악한 7세대를 선정했으며, 광동제약이 기부한 2400만원의 예산을 바탕으로 도배, 장판·창문 교체, 출입문 설치 및 방수공사 등이 이뤄졌다.



바이러스센터 전지훈련팀에 소독제 협찬


한국바이러스센터(제주지사장 김문철)는 최근 살균소독제 '엄마랑 아기랑' 200개(300만원 상당)를 제주특별자치도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박창선)에 협찬했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된 소독제는 바이러스센터 자사 제품으로 감귤추출물로 만든 무알코올 살균소독제이다.



구좌읍 주민자치위원회 정례회의


제주시 구좌읍(읍장 고재완)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기범)는 지난 27일 구좌읍다목적문화센터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임원 선출을 위한 주민자치위원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장에 김기범 위원, 부위원장(남·여)에 김대윤 위원·양영순 위원이 각각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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