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제주마 방목지에 산책 나온 노루. 입춘을 앞두고 내린 눈이 그치고 대설특보도 해제되면서 제주지역 도로도 정상을 되찾았다. 제주지방기상청은 29일 오전 11시를 기해 제주도 산지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를 해제했다. 지난 28일 오후부터 29일 오전 9시까지 적설량은 제주 0.8, 어리목 12.9, 산천단 3.0, 성산수산 0.9, 한림 0.9, 강정 0.9, 표선 0.8, 성산 0.5, 추자도 0.5㎝를 기록했다. 눈이 그치면서 제주지역 도로는 29일 낮 12시25분 현재 모든 도로가 정상을 되찾았다. 하지만 제주도에 내려진 강풍주의보와 제주도앞바다 등에 내려진 풍랑주의보를 여전히 발효중이다. 29일 밤까지도 10~16m/s의 강한 바람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28일부터 제주지방에는 태풍급 강풍이 몰아치면서 고산 30.2, 마라도 23.2, 새별오름 22.2, 우도 22.1, 성산수산 21.7, 가파도 21.6, 월정 21.6m/s의 순간 최대풍속을 기록했다. 주말 제주지방은 구름 많은 날씨가 예상되며 30일 낮 최고기온이 11~12℃로 전망되는 등 추위는 풀릴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