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좌남수 의장과 강연호 부의장, 김용범 의회운영위원장은 2일 119상황실과 제주특별자치도경찰청, 제9여단,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을 잇따라 방문해 경비부서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좌남수 의장은 "제주도의 안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밤낮없이 수고해 준 덕분에 도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다"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한 시기인 만큼,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며 함께하는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는 4일에는 홍익보육원, 애서원 등 도내 사회복지시설 2곳을 방문해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제주시농협 조합원 뇌 MRA 검진 지원 MRA 검진 지원사업은 지난해 조합원 복지사업으로 처음 시행했다. 이 사업은 조합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으면서 올해는 검사 인원을 갑절 확대해 만 70세 이상 조합원 60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4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뇌 MRA(자기공명 혈관조영술) 검사란 MRI장비를 이용해 혈관을 촬영하는 방법으로, MRI 검사보다는 훨씬 더 얇게 단층 촬영해 컴퓨터에서 재합성 후 혈관영상을 얻어 뇌동맥류와 뇌혈관의 협착 등 혈관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검사다. 고봉주 조합장은 "고령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뇌 MRA 검진 지원으로 뇌질환을 예방하고, 유소견자 치료 유도를 통해 조합원의 건강한 영농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주부모임 행복나눔운동 모금액 기탁 이번 기부금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제주농협이 공동으로 전개하고 있는 '희망드림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과 희망을 잃어버린 도내 저소득층의 소원을 이룰 수 있도록 청소년 장학금과 특기적성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지원될 예정이다. 여성농업인으로 구성된 고향주부모임 제주자치도지회는 2018년부터 참여해 현재까지 6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서귀포시 행복나눔 푸드마켓 자원봉사 이날 이양문 서귀포시 부시장은 직접 일일센터장의 역할을 수행했다. 서귀포시 여성가족과 사회복지시설 위문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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