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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신년 현장행정 마무리… 95건 접수
코로나19 여파 지역내 활동·소통 어려움 민원 집중
도시계획도로 조속 시행·청사 신축 등 건의 사항도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입력 : 2021. 02.03. 15:07:25

서귀포시의 대천동에 대한 신년 현장행정 모습. 사진=서귀포시 제공

서귀포시의 신년 현장행정이 완료된 가운데 코로나19에 따른 지역 내 활동과 소통의 어려움에 대한 민원이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지난 1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천지동을 시작으로 성산읍까지 17개 읍면동을 일선 현장을 찾아 주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소통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주민들의 제기한 민원 중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내 활동 및 소통 어려움 해결이 가장 많았다. 이를 포함해 경로당 운영비 사용방법 개선, 도시계획도로 조속 시행, 영상회의 시스템 구축 요청, 노후한 청사 신축 등 95건의 다양한 건의사항과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대해 시는 1주일 이내 건의자에게 답변하고 현장 확인을 통해 추진이 필요한 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김태엽 시장은 일선현장 방문에서 서귀포시 예산 최초 1조원 시대 개막을 통한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 ▷서귀포시 스타트업 타운 조성 등 청년 일자리 창출 ▷서귀포in정 온라인 쇼핑물 운영 등 1차 산업 경쟁력 강화 ▷인공지능 노인돌봄 로봇 기기 보급 및 빅데이터 활용 안부 지킴이 등 초고령화 사회에 대한 정책 추진 ▷주차환경 조성 등 역점 시책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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