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2021년도 자동차세 1월 연납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 결과, 2만6636건에 대한 59억1000만원이 납부됐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연납제도 시행 이해 역대 최대의 납부실적을 기록, 올해 전체 자동차세 세입예산 목표액의 33.3%를 차지한다. 시에 따르면 올해 1월을 포함해 최근 5년간 1월 연납부액 현황은 ▷2017년 2만1078건, 48억500만원 ▷2018년 2만2787건, 52억1400만원 ▷2019년 2만3232건, 52억5700만원 ▷2020년 2만4231건, 53억8700만원 등이다. 올해 자동차세 세입예산 목표액은 137억6600만원이다. 9.15% 공제해 주는 1월 연납제도의 세액공제가 크고 특히 코로나19로에서도 절세효과를 기대한 신고납부자가 늘며 납부 규모가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연납제도는 오는 3월(7.5%), 6월(5.0%), 9월(2.5%)에도 추진된다. 연납 신청은 제주시 세무과나 읍면동 주민센터에 전화나 방문을 통해 이뤄진다. 위택스(www.wetax.go.kr)와 ARS(1899-0341)를 통해 신고 납부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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