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설명절을 대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연휴기간에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고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8개반, 28개 부서, 477명을 특별투입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중점 운영할 8개 분야는 ▷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재난안전관리 ▷체불임금 해소 및 물가안정 ▷환경정비 및 생활쓰레기 안정적 처리 ▷교통불편 해소 ▷비상진료 및 감염병 예방 ▷청렴한 공직분위기 조성 ▷시민·관광객 불편 제로화 ▷시민화합 명절분위기 조성 등이다. 특히 시는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근무 인원을 2배가량 확대 편성해 코로나19와 재해·재난 상황 관리체계를 유지하고 각종 안전사고 대비 예찰활동을 강화한다. 시는 또한 연휴기간 병·의원 휴진에 따른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4일간 90개소(보건기관 27, 의료기관 27, 약국 36) 의료기관의 비상체제를 유지하도록 감염병 및 식중독 발생 대비 방역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밖에 시는 연휴 전후일인 오는 10일과 15일 '설맞이 특별 방역의 날'을 운영한다. 특별방역은 읍면동 80여개 자생단체 1100여명이 참여해 다중이용시설 등 2850여개소에 대해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마을단위 신년행사, 동창회, 동호회 등 각종 행사를 자제도 권고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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