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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조합법인제주친환경 감귤주스 전달
최다훈 기자 orca@ihalla.com
입력 : 2021. 02.16. 00:00:00
영농조합법인제주친환경(대표 송상용)은 지난 10일 제주적십자사 앞마당에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 취약계층을 위한 감귤주스 2000개(12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적십자사는 기부받은 물품을 희망풍차 결연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송상용 대표는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어렵지만 추운 겨울이 더욱 힘겨운 이웃을 위해 물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유기농으로 재배한 과일을 가공 판매하는 영농조합법인제주친환경은 산지유통센터와 가공 공장을 운영하며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힘쓰고 있다.

영웅·영재네 가족 제주에 기부금 선행

경기도 화성시에 거주하는 강영웅·영재 남매와 부모 강상부, 정승현 씨는 지난 10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를 방문해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영웅·영재네 가족은 2016년 2월 영웅 군의 돌잔치 축의금을 제주에 기부한 뒤로 매년 2월 사랑의열매를 찾아 올해로 6년째 기부금을 전하고 있다.

서귀포농협 심비디움 나눔 행사

서귀포농협(조합장 현영택)은 지난 10일 서귀포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방문고객에게 꽃(심비디움)을 나눠주는 행사를 전개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의 절화양란 1000묶음을 구입해 무료나눔을 통한 고객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꽃 소비 촉진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신산모루사회적협동조합 백미 기탁

신산모루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10일 일도2동주민센터(동장 홍성철)에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백미(5㎏) 100포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양돈농협 복지시설에 돼지고기 전달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과 (사)나눔축산운동본부(공동대표 김태환, 하태식)는 최근 오라노인주간보호센터에 돼지고기(60㎏ 상당)를 전달했다.

고권진 조합장은 "노인과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기 위해 돼지고기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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