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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교량·옹벽 정기안전점검 용역 이달 착수
이윤형 기자 yhlee@ihalla.com
입력 : 2021. 02.17. 16:16:55
제주시는 시설물안전법에 의해 관리중인 시설물 중 교량 134개소 및 옹벽 3개소에 대해 이달부터 정기안전점검 용역에 나설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교량은 준공 후 10년이 지난 시설물 중 연장이 20m 이상 교량에 대해 정기안전점검을 실시해야 한다.

시는 이와 관련 정기안전 점검대상 교량 이외에도 추가로 일반관리 교량 108개소에 대해 추락위험 구간이나 차도 및 보도부 포장 파손 등 안전에 위험이 될 수 있는 요소에 대해서도 자체적으로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번 정기안전점검 용역에는 예산 4600만원이 투입된다.

시는 정기안전점검 용역을 오는 4월까지 마무리하고 일반관리 교량 위험요소 전수 조사 후 신속히 교량정비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시설물 안전 점검으로 안전한 도시 기반시설 조성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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