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주대학교박물관에서 '제주도 민속총서 Ⅰ~Ⅵ' 총 200질을 본청 및 도내 초·중·고등학교에 기증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도서는 제주도의 대표적인 민속학자인 진성기 제주민속문화연구소장이 1960년부터 제주도 전역을 답사해 구술 채록한 제주의 신화, 민담, 수수께끼 등을 제주어와 표준어로 풀어낸 문화총서이다. 총서는 ▷제주의 신화와 무속 ▷제주 역사적 옛말 ▷제주 신앙적 옛말 ▷제주 토속적 옛말 ▷제주 지연적 옛말 ▷제주 속담 수수께끼 금기어 등 총 6권으로 구성돼있다. 제주대학교박물관은 "이 민속총서는 우리 삶 속에서 점차 멀어져가는 제주사람들의 정체성과 문화를 알기 쉽게 소개하려는 취지로 만들어졌다"면서 "우리나라의 대들보로 성장할 학생들에게 제주문화를 이해하고 제주문화의 우수성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데 좋은 디딤돌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도서를 기증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중부발전 지역 화훼농가 돕기 운동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졸업식과 입학식 등 각종 행사 등이 취소되거나 비대면으로 진행됨에 따라 큰 타격을 입게 된 화훼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또한 제주시가 공직자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화(花)요일은 꽃 사는 날'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3회에 걸쳐 화요일마다 꽃 구매를 시행할 예정이다. 변근희 제주발전본부 본부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농가와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제주농협 직원 4명 나눔리더 단체가입 나눔리더는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파하고자 하는 개인을 대상으로 하는 나눔 캠페인으로, 1년 내 100만 원 이상을 일시 기부하거나 약정함으로써 가입할 수 있다. 이날 나눔리더 73·74·75·76호로 가입한 고설자 차장, 강미선 차장, 고은경 과장, 진경아 차장은 평소에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정기기부를 이어 왔다. 양돈농협·한돈협 한림읍에 한돈 나눔 한림2리 노인정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제주양돈농협과 대한한돈 도협의회 관계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표선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밑반찬 배달 이 사업은 매달 1회(120만 원 상당) 결식우려 가구에 밑반찬을 조리·배달하는 사업으로, 표선면 주민들의 희망나눔 표선 2.0 캠페인 기금을 사용해 추진되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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