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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별쌤'과 함께 안방에서 제주4·3 전시실 본다
제주4·3평화기념관 상설전시실 해설 영상 제작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21. 02.22. 12:50:17

4·3평화기념관 상설전시실 해설 영상 중 일부. 사진=제주4·3평화기념관 제공

'큰별쌤' 최태성 한국사 강사와 함께하는 제주4·3평화기념관 상설전시실 해설 영상이 만들어졌다.

4·3평화기념관 상설전시실 해설 영상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4·3의 역사적 진실을 알리고 4·3교육과 4·3문화예술 콘텐츠로 활용하기 위해 기획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 대응해 기념관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온라인을 통해 안방에서 전시실을 관람할 수 있도록 3D기법을 적용, 제작한 점이 특징이다.

기념관 해설은 '큰별쌤'이라는 애칭으로 통하는 EBS 한국사 강사 최태성씨가 맡았다. 영상은 기념관 구성에 따라 '역사의 동굴-프롤로그', '흔들리는 섬-해방과 좌절', '바람타는 섬-무장봉기와 분단거부', '불타는 섬-초토화와 학살', '집단학살 속의 의로운 바람·다랑쉬굴', '흐르는 섬-후유증과 진상규명운동', '평화의 섬-에필로그'의 동선으로 짜였다. 전시실 전체 해설 영상(42분)과 유튜브 홍보 영상(8분), 각 관별 해설 영상도 따로 제작해 대상별 수요에 맞춰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기념관을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는 고화질 VR영상도 4·3평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한다.

이번 해설 영상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 문대림)와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양조훈)의 업무협약에 따라 제주4·3문화학술사업 지원으로 제작됐다. 4·3평화재단 측은 "앞으로 외국인들을 위한 영어, 중어, 일어 등 다국어 번역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수어를 추가 제작해 4·3의 전국화·세계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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