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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는 측면 수비수 안현범(26)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안현범은 2016시즌을 앞두고 울산 현대를 떠나 제주에 입단했다. 제주에 합류한 첫 해 K리그1 28경기에 출전해 8골 4도움의 맹활약을 펼쳤고, 2016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시상식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7시즌에도 K리그1 27경기에 출전해 2골 2도움으로 제주의 K리그1 준우승에 기여했다. 2020시즌에는 K리그2 22경기에 출전해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하나원큐 K리그2 대상시상식 2020에서도 베스트 11 수비수에 선정됐다. 제주는 안현범의 잔류 선언으로 최근 재계약을 체결한 또 한 명의 하나원큐 K리그2 대상시상식 2020 베스트 11 수비수 정우재와 함께 막강한 좌우 측면 수비라인을 계속 가동하게 됐다. 는 남기일 감독은 "안현범의 재계약은 새로운 영입과 같다. 정우재에 이어 안현범까지 재계약하면서 중요한 측면 수비라인을 더욱 견고하게 가져가게 됐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안현범은 "제주는 내게 있어 또 다른 고향과 같다. 그렇기에 (재계약에 대해서) 큰 고민이 없었다"면서 "주장단이기 때문에 경기장에서 항상 프로라는 마음을 가지고 임했는데 이제는 1부리그에 돌아온 만큼 더욱 모범을 보여야 한다"라고 재계약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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