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경지 침수 예방을 위해 배수개선사업으로 조성한 저류지 준설 사업비로 국비 6억원이 확보됐다. 제주시는 저류지 57개소에 대한 준설 사업비로 국비 6억 원을, 배수개선사업 지구 내 기 조성된 저류지를 대상으로 퇴적물 준설 및 지장물을 제거작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에따라 3월부터 준설 작업을 시작한 뒤, 장마기간 도래를 감안하여 6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작업이 완료되면 원활한 저류지의 기능을 회복함으로써 농경지 침수 피해 방지 효과를 높일 수 있어 안정적인 영농활동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도 배수개선사업 등에 대한 국비 절충을 강화하여 재해예방 관련 농업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등 저지대 농경지 침수피해 사전예방에 심혈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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