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신임 디지털소통센터장에 제주출신 고주희씨(47.사진)가 내정됐다. 청와대는 2일 문재인 대통령이 신임 디지털소통센터장에 고주희 전 한국일보 디지털전략부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고 신임 센터장은 제주여자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한국일보 기자를 거쳐, 네이버 뉴스제휴팀장, 한국일보 디지털전략부장을 역임했다. 디지털소통센터장은 비서관급으로 디지털을 중심으로 하는 청와대와 국민간 쌍방향 소통을 담당한다. 청와대 국민청원이 소관 업무 중 하나다. 청와대는 이날 신임 산업정책비서관에는 이호준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조정실장을, 문화비서관에는 전효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무처장을 각각 내정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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