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밤거리 조성을 위해 가로등·보안등 시설공사가 추진된다. 제주시는 오는 5월까지 사업비 1억2000만원을 투입하여 우범취약지역과 학교 주변 등 시 관내 119개소의 가로등·보안등 신설·교체 등 시설공사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LED보안등은 일도1동, 이도2동, 화북동, 오라동, 연동 등 모두 109개소에 신설될 예정이다. LED가로등·보안등 교체는 10개소에서 이뤄진다. 이번에 교체되는 LED등기구는 기존 가로등보다 밝은 도로환경을 제공하여 주민들의 안전보호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타 광원에 비해 에너지 소비가 적고 오랜 수명을 가져 전력난 해소와 전기요금 절약은 물론 가로등 유지관리에 재정적 절감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앞으도도 지속적으로 신규 및 노후 가로등·보안등을 LED조명으로 시설 및 교체하는 등 야간 우범·취약지약을 줄이기 위한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과 차량 안전통행 확보,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한 여러 정책을 추진하여 밝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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