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3·8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친화도시 구축을 위해 민·관 협력 강화와 함께 다양한 여성정책을 발굴,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또 여성 공직자들에게 "여성 리더들이 제주 성평등문화 개선의 리더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 지사는 8일 '여성 안심 3종 세트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제주여성인권연대 제주여성상담소를 방문해 사업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여성 안심 무인택배 보관함이 설치된 중앙로 지하상가를 방문해 관리기관인 '중앙지하상점가 진흥사업 협동조합' 관계자들과 운영현장을 점검했다. 또 4급 이상 관리직 여성들과 간담회를 갖고 여성정책 관련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고순심 특별자치법무담당관은 "조직사회 내에서 남성공무원에 대한 육아휴직 제도를 적극 장려하면 민간 기업에도 파급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육아휴직 제도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아울러 제주도공무원노동조합·전국공무원노동조합제주본부제주도공무직노동조합 등 3개 노동조합과 '성평등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한 실천협약'을 체결했다. 제주농협 한란회 이주여성상담소 지원 제주 폭력피해 이주여성 상담소는 2019년 12월 개소 후 이주여성과 동반 가족의 인권 보호를 위한 모국어 상담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좌순양 한란회 회장은 "앞으로도 취약한 소외계층 여성을 위한 활동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제주청년회의소 창립 40주년 기념식 신제주JC의 이날 행사는 4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에 이어 2020년도 김자림 회장 이임식 및 2021년도 고승표회장 취임식 순서로 진행됐다. 신임 고승표 회장은 이날 “새해 ‘소통과 배려로 신뢰받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회원간 소통과 협력에 힘쓰겠다”며 “회원 모두 단합된 모습으로 신제주JC발전에 신기원을 이룰 수 있도록 함께 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이날 신임 사무국장에 신하선씨를 임명했다. 농협서귀포시지부 취약계층에 된장 전달 농가주부모임 서귀포시연합회는 농번기 인력난 해소를 위한 일손돕기 등 사회공헌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애월의용소방대 농촌일손돕기 봉사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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