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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승골을 넣고 환호하는 정운(오른쪽). 제주Utd 제공 제주가 K리그1 복귀후 3경기만에 감격의 첫 승을 거뒀다. 제주는 9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3라운드 포항과의 홈경기에서 전반 정운의 결승골을 잘 지켜 2021시즌 개막 후 처음으로 승리했다. 제주는 K리그1에서 지난 2019년 11월 인천전에서 승리한 후 1년 4개월여만에 감격의 승리를 얻어냈다. 이날 결승골을 넣은 정운은 이날 경기가 100번째 출전이어서 승리와 함께 두배의 기쁨을 만끽했다. 정운은 전반 19분 센터 서클 부근에서 상대 패스를 끊어낸 후 기습적인 왼발 슛을 날렸고 공은 패너티 아크 부근의 포항 선수를 스치고 골대로 빨려 들어갔다. 제주는 올 시즌 성남과 개막전에서 0-0로 비겼고 전북 현대와의 홈경기에서도 1-1로 비긴 바 있다. 이에 따라 제주는 3경기 무패로 승점 5점을 얻으며 5위에 자리했다. 2연승 뒤 첫 패배를 당한 포항은 승점 6점 3위로 밀렸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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