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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제주603·604번)이 추가 발생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604명으로 늘었다. 이달 들어선 하루도 빠지지 않고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총 3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추가 확진된 2명의 확진자는 지난달 28일 제주지역 확진자가 방문했던 장소 1곳을 동시간대에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돼 검사 대상자로 분류됐으며, 검사 결과 11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모두 확진자와 같은 장소를 방문했지만 직접적인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돼 정확한 감염원 등 추가 역학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603번 확진자는 코로나19 관련 증상은 보이지 않고 있으며, 604번은 지난 9일부터 목감기 증상이 있었다고 진술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진술을 확보하고 신용카드 사용 내역 파악,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CCTV 분석 등을 진행 중이다. 한편 제주오현고등학교,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탐라중학교와 관련해선 지금까지 총 831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수 확진자가 방문했던 제주시내 볼링장에 대해 제주도가 지난 8일부터 일제 검사를 진행한 결과 총 405명이 진담검사를 받았으며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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