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내년 국비 6000억원을 확보한다는 목표아래 신규사업을 발굴하는 한편 중앙절충을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16일 2022년도 신규 국비사업 발굴에 따른 3차보고회를 개최하고, 신규사업 발굴 등을 점검했다.

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총 6332억원 규모의 국비사업을 발굴한 가운데, 이중 신규사업은 총 35건·516억원 규모로 파악됐다. 주요 신규 국비사업으로는 ▷김녕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6억원 ▷신창·한원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5억원 ▷공영주차장 복층화 사업 4개소 105억원 ▷배수개선사업 5개소 21억5000만원 ▷축산잔재물 종합처리장 조성사업 10억원 등이다.

이와관련 안동우 시장은 오는 23일 국비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 절충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