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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비가 촉촉히 내린 16일 제주 도심의 왕벚꽃 명소인 제주시 전농로 왕벚꽃길에는 벚꽃이 활짝 피어나 봄소식을 전해 주고 있다. 강희만기자 고기압의 영향을 받고 있는 제주지방은 17~18일 맑은 날씨를 보이다가 19일 저녁부터 비가 내리겠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17일 중국 발해만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19일 밤부터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19일 시작된 비는 주말까지 내리다가 휴일인 21일 오후부터 개일 것으로 전망된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지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환절기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17일 낮 최고기온은 14~17℃,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9~10℃, 낮 최고기온은 16~18℃로 예상된다. 해상에서는 19일 오후부터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 바람이 9~14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0m로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16일 제주지방에 영향을 줬던 황사나 미세먼지는 17~18일 보통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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