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권진 동화축산 대표는 지난 17일 제주적십자사 회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고권진 대표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 함께 하고자 성금을 마련했다. 적십자사는 장애인 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희망풍차 결연 및 위기가정 긴급지원에 성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고권진 대표는 로타리 회원으로 가입한 이래 저소득 아동 신학기키트 후원, 노인 백내장 수술 지원, 사랑의 쌀 나눔, 의료인력 양성 등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고 대표는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전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추자 시인 전하나 추자중에 도서 기증 전하나 시인은 도서 500여 권을 기증하고 학생과 교직원에게 신작 시집 '꽃, 피었다'를 1권씩 선물했다. 또 학생들에게 시 쓰기 지도를 지원하고 싶다는 소망도 밝혔다. 전하나 시인은 "추자중학교 학생들이 다양한 도서 자료를 읽고 쓰며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주경총 자랑스런 경영인 대상 시상식 총회 이후에는 노사협력 증진에 기여한 경영인과 근로자에 대한 '자랑스런 경영인 대상 및 노사협력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서는 전문수 (주)삼익 대표가 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장규성 삼남석유(주) 대표이사가 '자랑스런 경영인 대상'을, 송창구 제주감귤농업협동조합장이 노사협력부문 특별상을, 하곤철 (주)대성조경 대표이사가 투명경영부문 특별상을 각각 수상했다. 안귀환 제주경총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올바른 경영인의 자세로 기업을 성장·발전시키고 건전한 노사관계 확립을 위해 기여한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며 "회원사 모두의 협력을 토대로 제주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제주그랜드오케스트라 창단 연주회 제주도학원연합회 후원 등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주회에서는 이정석 상임지휘자와 지도강사 11명을 주축으로 지난 1년 동안 익혀온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다. 단원들은 초·중학생인 청소년을 중심으로 '공부하는 음악인, 배려하는 음악인, 실천하는 음악인'이란 표어 아래 6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월 2회 연주 향상 프로그램을 펼치는 등 연주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왔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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