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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39명의 '늦깎이 학생'들이 제주제일중학교부설방송통신중학교에 입학했다. 제주방통중은 지난 20일 제6회 입학식을 갖고 학사일정을 시작했다. 올해 신입생은 제주도 전 지역에서 지원해 연장자 우선순위로 39명(남학생 4명, 여학생 35명)이 선발됐다. 최고령 77세, 최연소 43세로 평균연령은 62세다.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실에서 치러진 이날 입학식에서 학생들은 담임과의 만남, 교장·교감 등 교직원들의 따뜻한 축하와 격려를 받으며 새로운 출발의 의지를 다졌다. 윤철훈 교장은 환영 인사에서 "배움에는 나이도, 끝도 없으며 배움의 열정으로 만학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교육과정 운영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방통중은 매 학년 수업일수 190일(출석수업 20일 이상, 원격수업170일) 이상, 3개년 간 일반 중학교 수업시수의 80% 수준인 2652시간 이상 운영되며, 3년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중학교 졸업과 동등한 자격을 받게 된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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