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역본부는 노란우산 가입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노란우산 신규가입자에게 가입(희망)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희망장려금 지원사업은 2016년 3월 서울시가 처음으로 시행했고, 2018년 제주, 울산, 경남. 광주 등으로 확산됐고, 현재는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모두 시행하고 있다.

　희망장려금 지원에 힘입어 노란우산 재적가입자수는 2015년 기준 59만2만명에서 지난해 138만4만명으로 5년 만에 2배 이상 규모로 성장했다.

　특히, 제주도의 경우 2018년부터 연매출 2억원 이하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해 월 1만원씩 지원하는 것을 시작으로 2019년부터는 지원금액을 2만원으로 상향했고 지난해에는 연매출 3억원 이하로 대상을 확대해 가입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