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주목e뉴스
제주 이틀 연속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0명'
중앙방역대책본부 24일 0시 기준 현황 누적 617명 유지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입력 : 2021. 03.24. 09:51:05
이틀 연속 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멈췄다.

 24일 0시 기준 중앙방역대책본부 국내 발생현황에 따르면 제주지역에서는 23일 하루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22일부터 이틀 연속 신규 확진자가 없었다.

 현재까지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617명을 유지했다. 이달들어 47명, 올해들어서 196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상태다. 최근 1주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1.14명(3.15~3.21, 8명 발생)이 발생했다.

 하지만 최근들어 제주를 찾는 입도객의 확진이 계속되고 있어 방역당국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태다.

 이날 기준 제주도내 격리중인 확진자는 18명, 격리해제 확진자는 598명, 사망자 1명이다.

 제주지역 인구 10만명당 코로나19 발생률은 91.99명이다. 발생률이 가장 낮은 지역인 전남으로 48.69명이다. 전국평균은 192.58명.

 한편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지역발생 411명, 해외유입 17명 등 428명 늘어 누적 9만9846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346명)보다 82명 늘었다.

 누적 확진자는 25일 1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월 20일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약 1년 2개월, 정확히는 430일 만이 된다.

 1주간 하루 평균 429명꼴로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411명으로, 여전히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속해 있다.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