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최근 항·포구를 찾는 관광객 등 이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추락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신도항 등 지역 43개 항·포구 내의 안전시설물 보수·보강 공사를 시행한다. 공사는 4월을 시작으로 7월까지 약 4개월간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6600만원을 투입해 차막이(차량 추락 방지턱), 인명구조함, 차량진입금지 표지판 등 앞서 지난 1~ 2월에 실시한 안전시설물 점검결과에 따라 보수·보강할 예정이다. 또한 항·포구 내 안전을 저해할 수 있는 긴급사항 발생 시 신속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 취약지대인 항만·어항시설에 대해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취약한 부분에 대해서는 신속한 조치로 안전한 항·포구를 조성, 관광객과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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