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올해 65억원을 투입, 밝은 거리 조성으로 도로이용 효율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로등 시설 및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시는 동지역 26개 사업에 35억원, 읍면지역에 30억원을 각각 투입해 노후화 된 가로등을 LED등기구로 교체하는 등 가로등 시설 및 정비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4개동(대륜·대천·중문·예래동) 3717개소에 대해 전수 조사 및 표찰 정비를 완료했다. 이어 올해 8개동(송산·정방·중앙·천지·효돈·영천·동홍·서홍동) 보안등에 대해서도 전수조사를 실시, 표찰 3118개소 정비를 3월 말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보안등 번호찰 정비가 완료되면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민원 접수 시스템이 구축돼 효율적인 가로등 관리체계로 민원 불편을 해소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가로등 시설·정비를 통해 야간 교통사고 예방 및 주민들의 야간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표찰 정비로 민원 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살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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