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공익적·경제적 가치가 있는 산림자원 조성을 위해 조림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시는 미세먼지 저감 등 공익기능 향상과 경제적으로 가치 있는 산림자원 조성을 위해 나무심기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산림 조성지는 남원읍 한남리 소재 20개소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를 비롯해 생활권 주변의 산림 및 공한지 등 71㏊ 규모다. 시는 6억5700만원을 투입해 편백나무와 황칠나무 등 11종 3만여본을 심을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색달동 소재 28개소에 나무심기사업으로 경제림 77㏊, 큰나무공익조림 4㏊, 경제림조림 10㏊ 등 총 91㏊에 4만1000여본을 식재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조림사업은 제6차기 지역산림계획(2018~2037년)에 따라 실시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사업대상지 조사에 착수해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현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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