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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새섬에서 화재… 1시간여만에 진화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입력 : 2021. 04.23. 10:25:40

23일 오전 1시17분쯤 서귀포항 인근의 새섬에서 화재가 발생해 119가 진화에 나서고 있다. 사진=서귀포소방서 제공

23일 오전 1시17분쯤 서귀포항 인근의 새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119와 경찰 등에 의해 1시간10분여만에 진화됐다.

서귀포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서귀포경찰서 직원이 새섬 인근을 순찰하던 중 현장을 목격해 소화기 3대를 이용해 초기진압에 나섰고, 이후 119가 인력 64명과 장비 10대를 투입해 오전 2시28분쯤 완진했다.

화재 지점은 새섬 북측 절벽 부근 산책로에 접한 곳으로 이번 화재로 일부 잡목 등이 소실됐다.

119는 현장 확인에서 발화지점과 조명등이나 전기배선 피복 피해 등을 확인했지만 단락흔은 발견되지 않아 정확한 화재 원인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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