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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열린 제주자치도의회 교육행정질문에 출석한 이석문 교육감.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일각에서 제기되는 내년 치러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도지사선거 출마설에 대해 "정가의 이야기"라고 일축했다. 이 교육감은 26일 열린 제주도의회 제394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교육행정질문에서 부공남 교육의원(제주시 동부)의 "항간에는 내년 지방선거에서 도지사로 출마한다는 설이 심심치 않게 있었다"며 교육감의 향후 행보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 교육감은 '도지사 출마설'에 대해 "도민의 관심보다는 정가의 관심일 것이라고 보고 있다"면서 "지금 중간고사 기간이고, 코로나19가 일정부분 안정적으로 될때까지 다른 이야기를 한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에 부 교육의원은 "즉답은 피하시는 것 같다"면서도 "이 정도로 입장 표명 하시면 도민들이 충분히 무슨 뜻인지 알아들으셨을거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6월 치러질 지방선거 제주도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교육계 일각에선 '현역 프리미엄'을 등에 업은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의 '3선 도전'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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