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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5월 한달간 천연잔디축구장 활성화를 위해 시범 개방한다. 다만 사용자들의 안전을 고려해 철저한 코로나19 방역계획이 동반된다. 26일 시에 따르면 천연잔디구장은 시설 사용료가 비싸고 잔디 관리가 까다로워 전국 및 국제단위 축구대회와 전지훈련팀 위주로 개방해 활용도가 낮았다. 시는 이에 5월 한 달 동안 시범 개방을 통해 천연잔디축구장 이용률을 대폭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시범 개방 대상 구장은 모두 강창학종합경기장 B, 효돈축구공원, 공천포전지훈련센터, 중문단지축구장, 예래동체육공원 등 모두 5곳이다. 시는 효율적 관리를 위해 주중(월~금)에는 엘리트팀을 연령별로 분류해 구장을 배정하고 주말(토~일) 및 공휴일에는 동호인 위주로 경기장을 대여할 계획이다. 개방시간은 오후 2~7시이다. 대여는 1일 2회, 회당 1시간 50분(오후 2~3시50분, 오후 5~6시50분)으로 한정한다. 다만 사용 신청 결과에 따라 팀별 사용 일정은 유동적이다. 사용료는 기존 사용 시간 조정과 동호인 할인을 통해 기존 금액의 25% 수준이다. 지역 내 초·중·고 엘리트팀의 경우 사용료는 전액 무료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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