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사회
성산 부근서 표류중인 어선 긴급 구조
강민성 기자 kms6510@ihalla.com
입력 : 2021. 04.28. 16:56:06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은 제주도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근해채낚기 어선 A호(성산 선적·20t·승선원 6명)의 조난 신호를 받고 국가어업지도선을 급파해 해당 어선과 선원을 안전하게 구조·예인했다고 28일 밝혔다.

 남해어업관리단에 따르면 A호는 지난 27일 오후 11시쯤 제주도 성산 남동쪽 약 65㎞ 해상에서 조업 중 그물이 스크류에 감겨 어선을 정상적으로 운항할 수 없는 상태가 돼 구조요청을 해왔다.

 신고를 받은 남해어업관리단은 인근 해역서 활동 중이던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 33호를 급파해 28일 오전 6시40분쯤 현장에 도착해 A호를 구조했다. 아울러 남해어업관리단은 A호를 이날 오후 2시쯤 성산포항으로 예인했다.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