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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4억3800만원 투입 해녀장비 지원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입력 : 2021. 05.06. 13:39:04
서귀포시가 4억3800만원을 투입해 해녀어업 장비를 지원한다.

시는 해녀의 나잠활동 증진과 안전조업 도모를 위해 유색해녀복 및 테왁보호망, 오리발, 수경, 성게껍질분할기 등 마을어업 장비 지원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어촌계별 수요조사를 통해 유색해녀복 1147벌(3억9000)만원, 오리발 및 수경 136개(2900만원), 해녀테왁보호망 1000개(1000만원), 성게껍질분할기 112개(900만원) 규모로 세부 사업량을 확정했다.

시는 7일까지 지구별 수협(서귀포, 성산포, 모슬포)에 사업비를 교부하고 이를 통해 장비를 일괄 구입해 오는 8월까지 소속 어촌계 해녀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서귀포시에 등록된 해녀 수는 1472명이며, 이 가운데 지난해 신규 가입 해녀는 4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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