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본부장 강승표)은 본격적인 마늘 수확시기를 맞아 10일 대정·안덕지역 일손돕기 농가(15농가, 면적 5만㎡, 봉사인원 300여 명) 현장에서 영농 지원 발대식을 갖고 취약농가 마늘수확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은 제주농협 임직원·농업인단체·군부대(해병대9여단 등)·제주시자원봉사센터·제주보호관찰소와 제주비료 등 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단체별 별도로 영농지원 발대식을 진행했다. 영농지원 발대식은 농가 인구 감소와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 입국 지연 등 영농철 부족한 일손 확보에 보탬이 되고자 실시됐다. 강승표 본부장은 "지속적으로 농협계통 및 유관기관 임직원 일손돕기 적극 확대 요청 등을 통해 농번기 일손돕기에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CY 수눌어간다 농촌일손돕기 활동 이번 활동은 농촌 고령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농촌일손 부족 심화로 도내 농가들이 시름을 앓는 가운데, 마늘 수확철을 맞아 RCY 회원들이 고령 농가를 방문해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개최됐다. 김정희 교수 유통경영학회 최우수논문상 이 상은 한국유통경영학회가 발간하는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유통경영학회지에 게재된 제23권 제1호~제6호의 전체 논문(40여 편) 중에서 학문발전에 기여하고 연구업적이 뛰어난 논문을 선정해 수여된다. 김 교수의 이번 논문은 브랜드 차별화를 가능하게 할 새로운 마케팅 기법의 하나로 브랜드 경험을 제안하고, SPA 브랜드의 마케팅성과 향상 방안을 모색했다. 앞서 김 교수는 2012년에도 한국유통경영학회로부터 유통경영학회지에 우수한 논문을 게재해 최우수 학술논문상을 받았다. 전직 공무원 변근후씨 시 부문 신인상 수상작은 '오수', '치매', '제주도 바람' 3편이다. 변근후 시인은 "30여 년 공직 생활을 정년 퇴직한 이후 까닭없이 잠 못 드는 밤이 많았는데 시를 읊조리다 보면 어느새 잠에 빠져들 수 있었다"며 "앞으로 생활 속에서 맞닥뜨리게 되는 문제들을 세심히 들여다보고 따뜻한 마음으로 표현해보고자 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오우회 회원인 변 시인은 황금찬시맥회 회원, 오름매니저로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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