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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로 놀러오세요"… 한국관광공사 중국인 유치전 돌입
지난 15일 중국 현지서 관광 설명회 개최
이태윤 기자 lty9456@ihalla.com
입력 : 2021. 05.16. 16:11:33
한국관광공사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중국인 관광객 유치전에 돌입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5일 베이징 주중 한국문화원에서 '한국에 가서 놀자'라는 주제로 관광 설명회를 개최했고 16일 밝혔다.

 중국 현지에서의 관광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1년 6개월 만에 처음으로 열린 것으로, 설명회에는 중국인 27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제주, 부산, 강릉 등 바닷가 도시에 대한 집중 홍보가 이뤄졌으며, 유명 연예인들이 자주 가는 식당이나 영화, 드라마 촬영지 등이 소개됐다.

 한국관광공사는 중국의 코로나19 상황을 지켜보며 한국 주요 도시를 알리는 설명회를 이어갈 방침이다.

 공사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한국이 중국인이 찾는 첫 해외 여행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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