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볼경합을 펼치는 제주 김봉수와 광주 엄지성. 3연패 부진에 빠진 제주가 리그 최하위와의 경기에서도 승리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제주는 19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광주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1 17라운드에서 전·후반 90분간 헛심 공방 끝에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제주는 6경기 연속 무승(3무 3패)의 부진에서 허덕였다. 제주는 전반 골 감각이 절정에 오른 주민규와 이동률, 공민현을 공격진으로 내세워 최근 4연패에 빠진 광주를 압박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제주 남기일 감독은 후반 이동률과 공민현을 빼고 진성욱 조성준 김봉수를 투입하며 총공세에 나섰지만 골 결정력이 부족했다. 특히 후반 45분 광주 골문 오른쪽에서 진성욱의 크로스를 정우재가 발리 슛을 시도했지만 아쉽게도 골 크로스바를 살짝 벗어나 아쉬움을 줬다. 제주는 이날 무승부로 승점 1점을 추가하는데 그쳐 상위 도약에 실패, 4승9무4패 승점 21점으로 6위에 머물렀다. 제주는 18라운드 경기로 22일 성남FC를 홈으로 불러들여 상위권 도약을 노리게 된다. 제주는 이날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의 날'을 테마로 한국관광공사와 서귀포시 후원을 받아 올레시장 5000원 바우처를 관람객 1950명에게 지급하고 5만원 상당의 물품이 담긴 '럭키박스'를 이벤트 선물로 지급한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