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사회
"어르신 틀니·보청기 구입 지원 신청하세요"
읍면사무소·동주민센터 연중 접수
악당 25~50만 지원… 틀니 34만원
강민성 기자 kms6510@ihalla.com
입력 : 2021. 05.21. 17:36:42
제주시는 치아 결손으로 읍식물 섭취가 어렵고, 난청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저소득층 어르신에게 틀니 시술비 및 보청기 구입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틀니의 경우 만 7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가 신청 가능하다. 건강보험 급여 적용 후 본인부담금의 50%를 지원한다. 금액은 악당 25만원~50만원이다.

 보청기는 만 70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34만원 범위에서 구입비가 지원된다. 단, 7년이내 중복지원이거나 정부보조금에 의해 지원받고 있는 어르신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 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연중 접수받는다. 제주시는 지원 적합 유무를 확인·심사한 뒤 대상자에게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제주시 오효선 노인장애인과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앞으로도 틀니와 보청기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해당 사업으로 많은 어르신들이 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사회생활을 유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는 틀니 시술비 및 보정기 구입비 사업으로 올 한해 틀니의 경우 8명(185만4000원), 보청기의 경우 53명(1802만원)의 어르신들에게 혜택을 지원했다.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