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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성남과의 홈경기에서 K리그 데뷔골을 터트린 제주 제르소. 제주 제공 제주유나이티드가 또다시 승리를 하지못하며 7경기 무승에 빠졌다. 제주는 22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성남FC와의 18라운드에서 2-2로 비겼다. 제주는 최근 7경기 4무3패로 승리를 올리지 못하면서 4승9무4패로 승점 22점으로 6위에 머물렀다. 제주는 그동안 부진하던 제르소가 경기 시작하자마자 전반 3분만에 중거리 슛으로 선제골을 넣으며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35분에는 성남의 왼쪽을 치고 올라간 제르소의 왼발 크로스를 주민규가 헤더로 연결시키면 두번째 골을 넣었다. 하지만 제주는 수비수 홍성욱이 자책골과 뮬리치의 중거리 슛을 허용하며 전반을 2-2로 마쳤다. 제주는 후반 공민현과 김영욱 등을 투입하며 총력전에 나섰지만 골 결정력 부족을 드러내며 결국 후반은 헛심공방으로 끝났다. 후반 42분에 김영욱의 오른쪽 크로스를 주민규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살짝 벗어나 아쉬움을 줬다. 제주는 오는 29일 울산과의 19라운드 홈경기를 끝으로 전반기를 마치고 50일간의 긴 휴식기에 들어간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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