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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검체 채취. 한라일보DB 제주지역에서 올해들어 가장 많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7일 0시 기준 중앙방역대책본부 국내 발생현황에 따르면 제주지역 26일 하루동안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6명이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995명으로 늘었고 5월 확진자는 281명이다. 제주자치도가 26일 오후 5시까지 확진자가 18명 발생했다고 밝혔고 이후에도 밤 9시까지 22명, 이후 4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같은 1일 확진자 수는 이달 대유행을 기록했던 지난 10일 24명 이후 올들어 가장 많은 것으로 잠시 주춤했던 감염세가 다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달 들어 지난 8일 18명을 시작으로 9일 14명, 10일 24명, 11일 13명, 12일 9명, 13일 13명, 14일 14명, 15일 9명, 16일 15명, 17일 11명으로 두자릿수 확진자가 이어졌다. 이후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한자릿수를 보이며 주춤하다가 23일 19명, 24일 17명으로 다시 두자릿수로 돌아선 상태다. 방역당국은 가족이나 친지모임 등을 통해 확진자와 접촉한 지역내 감염과 다른 지방 확진자에 의한 n차 감염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제주지역 인구 10만명당 발생률은 148.34명으로 올랐다. 17개 시도중 가장 낮은 지역은 전남으로 77.01명이다. 가장 높은 시도는 서울 444.02명, 대구 403.00명 등이며 국내평균은 266.76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제주도내 격리중인 확진자는 126명, 격리해제 확진자는 868명, 사망자 1명이다. 한편 이날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는 지역발생 620명, 해외유입 9명 등 629명 늘어 누적확진자는 13만8311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16명, 경기 168명, 인천 30명 등 수도권이 414명으로 전체의 68.8%를 차지했다. 전날 707명보다 78명이 줄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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