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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출신 조영수 준장, 소장으로 진급
송은범 기자 seb1119@ihalla.com
입력 : 2021. 05.27. 16:24:30
제주 출신 조영수(53·해사 45기) 해병대사령부 전력기획실장이 별을 두 개로 늘렸다.

 국방부는 27일 군 장성에 대한 인사를 단행하고, 조 실장을 소장으로 진급, 국방전비태세검열단장으로 임명했다.

 서귀포시 강정마을 출신인 조 실장은 강정초등학교와 중문중학교, 남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해군사관학교에 입학했다. 1991년 임관한 후에는 국방부 조직관리담당,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해병대 1사단 7연대장, 해병대사 전력기획실장 등 주요 지휘관 및 참모 직책을 수행했다.

 지난 2018년 12월 26일에는 제주 출신 가운데 처음으로 해병대 9여단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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